2025.10.01

프라우드넷과 엑소게임즈는 캐주얼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프라우드넷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 ▲게임 네트워크 기술 연구 및 공동 개발 ▲콘텐츠 개발 기술 증진 및 정보 교류 ▲기타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라우드넷은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을 개발한 기업으로, 해당 엔진은 미국·한국·일본 등 19개국 200여 종의 게임에 채택됐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능과 안정성,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하며, 게임 개발사에 최적화된 서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엑소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킹닷컴(액티비전블리자드 산하)과 미국 테트리스사에서 10여 년간 임원을 역임한 멀티플레이 전문가 염의준 대표가 2016년에 설립한 캐주얼 멀티플레이 전문 개발사다. 구글 인디 엑셀레이터 및 창구 프로그램 1기 졸업사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게임 ‘스퀴드워’와 ‘파파딜로 고!’ 등을 개발했다.
최성원 프라우드넷 대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의준 엑소게임즈 대표는 “프라우드넷의 우수한 네트워크 엔진 기술과 엑소게임즈의 멀티플랫폼 개발 역량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게이머들에게 차별화된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무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공동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841 (경향게임즈)